영화/국내2015. 1. 2. 14:59

영화 신세계를 봤다. 진짜 재밌었다.

정청이가 사람 머리 겁나 안잘리네 할때는 좀 그랬는데 이정재가 경찰인걸 알고도 모른척 안죽인게 감동이었다.

마지막에 이정재가 모두를 다 죽이고 회장이 될때 씁쓸한 통쾌감을 느꼈다.

정청이도 살아있으면 좋았을걸... 아쉬웠다.


최민식아저씨 너무 좋아하는데 경찰역으로 나온건 첨봤다.

최민식아저씨는 무슨 역을 해도 잘하신다.

근데 완전 착한 역할은 안하시는게 의문이다. 경찰도 못된경찰역...

아주 착하고 불쌍하고 찌질하지만 밝은 코미디영화를 찍으신다면 어떨지 궁금하다.


영화보고나서 계속 정청이만 생각난다.

욕을 맛깔나게 해서 머리속으로 따라한다.

예전부터 느꼈는데 주름이 많은 배우가 표정이 다양한것같다.

표정을 다양하게 하다보니 주름이 많이 생긴건가?

하정우나 황정민아저씨나 다들 자잘한 주름도 많고 그래서 멋있다.

그 주름들을 잘 쓰시는거 같다.


신세계는 멋있어보일라고 일부러 대사를 좀 생략한거같았다.

멋있긴햇지만....


정청이 병원에있을때 내가 이정재상황이었다면 아형...ㅠㅠㅠㅠ 산소호흡기 바로 대고... 죽으면 안되....ㅜㅜㅜ 우어어엉 거리면서 눈물 콧물 다빼고 그럴거같은데..

정청이가 나 만에하나라도 살면 감당할수 있겠냐 할때 바로 산소호흡기도 안대주고 죽이는거같애서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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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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